패션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가 21FW 꾸뛰르 컬렉션, 조르지오 아르마니 프리베(Giorgio Armani Privé)를 공개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브랜드의 상징과 라인, 컬러를 새로운 표현 방식으로 탈바꿈하여 시간의 개념을 가로지르는 오뜨 꾸뛰르 라인을 또 한 번 캣워크에 선보였다.
파리에 위치한 이탈리아 대사관 건물에서 열린 이번 쇼에서 아르마니는 그의 최신 오뜨 꾸뛰르 컬렉션 '오마주 투 밀란(Homage to Milan)' 속 의상 일부를 포함시켜 시즌을 관통하여 흐르는 일관되고 뿌리 깊은 아르마니의 정통성을 은은하게 드러냈다.
2021/22 F/W 조르지오 아르마니 프리베 오뜨 꾸튀르/Fashion Feed 유튜브
마치 액체처럼 보이는 패브릭, 고운 메탈릭 실과 어우러진 새틴과 실크의 부드러운 광택이 즐거운 가벼움을 만들어냈다. 또 떠 있는 듯한 롱 이브닝드레스, 독특한 구조가 특징인 섬세한 블라우스의 크리놀린 러플이 움직임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롱 스커트와 짧은 보디스, 재킷으로 구성된 의상들은 매력적인 우아함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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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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