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사과, 논란된 단발 스타일 보니?

[스타패션inSNS] 서현진 사과

방송인 서현진이 장례식 가는 길에 찍은 사진에 대해 사과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문제가 된 해당 셀카 속 그녀의 스타일에 대해 알아봤다.  

서현진은 4월 5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날이 눈물 나게 좋다. 올 봄에는 코앞에 두고 벚꽃 사진도 못 찍었는데 ‘껌딱지 스토킹’(지난 주말은 많이 힘들었어)을 피해 잠시 오전에 잠시 외출이다. 하지만 즐겁지 않은 곳에 다녀올 듯. 나.. 장례식장 간다. 그런데 머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아직 출발도 안하고 셀카. 육아. 셀피. 단발컷. 단발스타일”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은 블랙 반터틀넥에 블랙 재킷을 매치해 올블랙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진주 목걸이를 착용해 포인트를 줬다. 특히 그녀의 단발 머리와 새침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리꾼들은 서현진의 해당 게시물을 보고 장례식에 가는 상황을 굳이 설명하면서 스타일이 잘 되어 기분이 좋다고 알리는 상황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서현진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4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 사과 글을 게재했다. 

[다음은 서현진 SNS 전문]

안녕하세요 서현진입니다. 어제 제 피드가 기사화 되어 아침부터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 신중을 기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깊이 공감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시한번 저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과 유족 모두에게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늘 제게 고마우신 분, 레미지오 신부님의 부친께서 영면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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