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코스별 봄 데이트룩 스타일링 2

이제 제법 기온도 올랐고, 따뜻한 햇살에는 봄 냄새가 가득하다. 겨우내 집콕만 했던 커플들은 봄을 맞이해 실내외로 나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라이프 스타일마다 추구하는 데이트가 다르듯 데이트 코스별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사진제공. 앤듀, 레드미티어, TBJ, 자라, 프릭스바이김태훈, 밸럽, 소보제화
사진제공. 앤듀, 레드미티어, TBJ, 자라, 프릭스바이김태훈, 밸럽, 소보제화

#내추럴 컬러로 완성한 실내외 데이트룩

봄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내추럴 컬러, 그중 베이지 컬러는 차분한 색인만큼 화려함은 없지만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전시회, 카페 등 실내, 실외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에게 가장 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컬러로 남성들의 경우 베이지 수트 하나만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깔끔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이너는 스웨트셔츠로 캐주얼함을 더해 무겁지 않은 데이트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성들의 경우 프릴로 장식된 원피스에 니트를 걸처 포근한 데이트룩을 완성해보자. 지난 S/S 패션위크 속 많은 해외 스타들이 프릴을 선택한 만큼 올봄, 여름은 프릴이 사랑받을 전망이다. 또한 여성스러움을 한층 더 강조해 주는 로즈 골드 액세서리나 체인백으로 포인트를 주어 로맨틱한 데이트룩을 연출해보자.

사진제공. 어프로브드(APRVD), TBJ, 앤듀, 소보제화, 너드온더스트릿(NOS)
사진제공. 어프로브드(APRVD), TBJ, 앤듀, 소보제화, 너드온더스트릿(NOS)

#레저 활동 위한 에슬레저 스타일 데이트룩

최근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홈트레이닝, 러닝 등 가벼운 스포츠에 대한 관심 높아지고 있다. 커플들 또한 등산, 러닝 등 레저활동을 함께하는 데이트가 늘며 에슬레저 스타일의 커플룩을 한 모습도 많이 보이고 있다. 특히 스웨트셔츠, 후드, 아노락, 조거 팬츠 등으로 스타일링을 하는데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고 외출 시 따로 멋을 내지 않아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줄 수 있어 사랑받는 아이템들이다. 일교차가 큰 아침, 저녁에는 오버핏 야상 코트로 스타일을 깔끔하게 마무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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