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연말 파티룩" 팝컬러 VS 톤다운 스타일링

코로나 확산으로 인하여 연말까지 외출이 힘든 상황에서 멀리 떠날 수도,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도 없는 상황에 맞춰 연말 파티를 언택트 방식으로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분위기만은 포기할 수 없는 소비자들을 위해 방역 수칙도 지키면서 개성도 살릴 수 있는 연말 파티룩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사진제공. 왼쪽부터 세로 나우, 브리아나, 가연리, 화이트샌즈, 타티아나, 쎄르페, 빈티지헐리우드
사진제공. 왼쪽부터 세로 나우, 브리아나, 가연리, 화이트샌즈, 타티아나, 쎄르페, 빈티지헐리우드

# 러블리한 팝컬러·패턴 아이템으로 포인트!

평소라면 선택하기 주저했을법한 팝한 컬러의 아이템을 선택한다면 손쉽게 파티의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다. 원색의 라인 포인트가 들어간 화사한 파스텔톤 미니 원피스에 체크 패턴의 마도로스 캡을 더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여주자. 함께 매치되는 메인 아이템은 무채색의 컬러를 추천한다. 트렌디한 무드의 트렌치코트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패딩과 롱부츠를 화이트 컬러로 선택한다면 자칫 과할 수 있는 컬러를 중화시켜 컬러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착용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제공. 왼쪽부터 세로 쉬즈미스, 율이에, 오즈세컨, 에스쏠레지아, 인스턴트펑크, 겟미블링, 마니에피에디
사진제공. 왼쪽부터 세로 쉬즈미스, 율이에, 오즈세컨, 에스쏠레지아, 인스턴트펑크, 겟미블링, 마니에피에디

# 톤다운 컬러로 세련되게!

팝한 원색 계열의 컬러를 소화하기 어렵다면 메인 아이템을 블랙 컬러로 선택해보자. 다른 질감의 가죽 제품을 매치한다면 자칫 세보일 수 있는 인상을 중화시켜준다. 이너는 페미닌한 무드의 블라우스와 데님 소재의 언발란스 오프숄더로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것을 추천한다.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컬러를 중심으로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데님 오프숄더에 맞춰 슈즈와 백도 블루 계열의 아이템을 선택한다면 통일감을 주어 훨씬 더 안정감 있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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