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과 달라진 연말... '꾸안꾸' 연말룩 제안

한 해의 마무리를 앞두고 코로나로 인해 각종 모임과 연말 행사가 취소되고 있다. 전에는 파티와 연말 모임을 위한 화려한 스타일링이 이슈였지만 올해는 모두의 건강을 위해 랜선 모임을 권장하는 상황. 올연말 가벼운 외출이나 랜선 모임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해 ‘꾸안꾸’ 연말룩을 제안한다.

사진제공. 너드온더스트릿 (NOS)
사진제공. 너드온더스트릿 (NOS)

#홈웨어 or 라운지웨어

‘홈웨어’, ‘라운지웨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집에서 입는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홈웨어’는 말 그대로 집에서 입는 옷이지만 파자마와 달리 가벼운 외출 시 아우터 하나만 더해도 스타일리시 한 느낌을 주어야 한다. 다양한 옷들 중 후드, 스웨트 셔츠는 따로 멋을 내지 않아도 꾸민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데 그중 상, 하의를 고민할 필요 없는 셋업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발목을 조여주는 조거 팬츠는 어떤 아우터를 매치해도 스트릿한 분위기를 더해 패셔너블한 느낌을 주며 보온성도 좋아 겨울 웨어로 추천한다.

사진제공. 프렐린, 파크랜드, 소보제화, 레드미티어, 밸럽
사진제공. 프렐린, 파크랜드, 소보제화, 레드미티어, 밸럽

#숏패딩

겨울철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패딩’은 캐주얼한 꾸안꾸 연말룩의 아우터로 제격이다. 특히, 올겨울은 활동성 높은 숏패딩이 주목받고 있다. 로맨틱한 무드의 패션을 좋아하는 여성들은 패딩에 넥 라인과 포켓 부분에 풍성한 퍼로 러블리한 느낌을 주는 퍼 패딩을 선택해보자. 남성들 경우 다소 근육맨스러운 패딩들보다 슬랙스나 출근 룩에 가볍게 매치할 수 있는 모던한 디자인의 패딩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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