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맞이, 한글 품은 패션 아이템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 패션 아이템으로 존재감을 뽐내 보면 어떨까. 다양한 브랜드에서 한글 디자인이 들어간 새롭고 독특한 패션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패션에 담아낸 일상 속 패션 아이템 3가지를 소개한다.

#한글의 매력 발산! 크록스의 ‘클래식 클로그’와 ‘한글 지비츠’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을 입힌 나만의 패션을 뽐내고 싶다면 신발 브랜드 크록스의 한글 지비츠로 신발을 꾸며보면 어떨까. 한글날이 다가오면서 크록스의 특별한 ‘한글 지비츠 참(Jibbitz™ Charm)’이 인기다. 크록스는 지난 2019년 한국 시장을 겨냥해 최초로 '심쿵', '내꺼', '귀요미', '열공'을 비롯해 웃음소리를 표현하는 자음 'ㅎ'와 'ㅋ' 등 모두 6종의 한글 지비츠를 출시했다. 이후 올해 2월 캐주얼한 폰트를 사용해 크록스 온라인몰 소비자 투표 결과로 선정된 ‘화이팅’, ‘대박’, ‘꽃길’, ‘최애’ 등 4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한글의 개성을 잘 표현한 크록스의 한글 지비츠로 의미 있는 한글날을 기념해보자. 크록스 한글 지비츠의 가격은 개당 4,000원이다.

#한글 사용한 로고로 독특함까지! K2의 ‘리버시블 플리스 다운’ 한글 에디션

아웃도어 브랜드 케이투(K2)가 롯데백화점과 함께 숏 기장의 한글날 에디션 아우터를 기획해 한정 출시했다. 지난해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새로운 아웃도어 패션 트렌드로 떠오른 플리스, 일명 ‘뽀글이’로 불리는 ‘후리스’의 인기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K2와 롯데백화점은 한글날 에디션인 ‘리버시블 플리스 다운(Reversible Fleece Down)’을 기획했다. 리사이클 다운 충전재를 사용한 친환경 상품으로 다운 소재와 플리스 소재를 양면으로 적용해 두 가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도록 기획한 실용적인 제품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K2의 독도 에디션에 이은 한글 에디션 출시에 의미를 부여해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하여 ‘케이투’를 한글 자모로 한 로고를 최초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2만9,000원이다.

#휴대폰 케이스에도 한글을! 베베케이스의 ‘한글 언어유희 폰케이스’

여심을 저격하는 다양한 기종의 휴대폰 케이스를 보유한 베베케이스(BeBe Case)가 브랜드만의 감성을 담은 한글 휴대폰 케이스를 출시했다. 베베케이스는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스타일쉐어(Styleshare)의 '한글과 영패션의 만남'이라는 기획전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한글 언어유희 휴대폰 케이스’를 출시했다. 베베케이스의 ‘한글 언어유희 휴대폰 케이스’는 귀여운 캐릭터와 ”하면돼지”, “나는세고, 강아지!”, “오늘도 웃어보게” 등 재밌는 한글 언어유희가 합쳐져 사랑스러움을 듬뿍 담아냈다. 하드 케이스로 가볍고 튼튼해 휴대폰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휴대폰 기종에 완벽히 맞춰 제작되어 그립감을 자랑한다. 언제나 함께하는 휴대폰에도 한글을 활용한 센스 넘치는 케이스를 입혀보자. 가격은 1만 9,800원이다.

사진제공.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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