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해외서 꽃피는 한국 패션"...텐소울 팝업 스토어, 베를린서 오픈  

서울디자인재단, 베를린 편집샵 '부스토어'서 '텐소울' 팝업스토어 오픈

서울디자인재단이 지난 9월 24일(현지시간)부터 베를린의 유명 편집샵 부스토어(Voo store)에서 ‘텐소울(Seoul's 10 Soul)'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오프라인은 1개월 온라인에서는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9월 28일 재단에 따르면, 베를린 현지에서 서울의 문화적 감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비주얼적인 요소를 강조한 이번 팝업은 해외에서 생소한 한글 네온사인 간판과 구조물로 재미요소를 더했다. 또한 온라인 팝업에서는 ‘Voo Store’의 타이틀을 기획전 기간 중에, ‘부스토어.’ 한글 표시로 진행한다.

2020년 텐소울 디자이너에는 디지털 패션쇼로 열린 2021 S/S 런던패션위크 컬렉션에 참가한 ‘막시제이(MAXXIJ)’의 이재형을 비롯해 ‘부리(BOURIE)’의 조은혜, ‘디앤티도트(D-ANTIDOTE)’의 박환성, ‘카이(KYE)’의 계한희, ‘문제이(MOON J)’의 문진희, ‘뮌(MÜNN)’의 한현민, ‘석운윤(SEOKWOON YOON)’의 윤석운, ‘더 스톨른 가먼트(The STOLEN GARMENT)’의 박정우, ‘유저(YOUSER)’의 이무열/김민희 등 총 10개 팀이다.

한편 ‘텐소울’은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 지원 사업으로, 국내 차세대 패션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돕고 해외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됐다. 

 

사진제공. 서울디자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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