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매카트니, 캡슐 컬렉션 '스텔라 매카트니 셰어드' 출시

스텔라 매카트니가 컬렉션을 통해 시대의 유동성과 더불어, 다음 세대와의 개인화된 연결을 맺고 싶어 하는 선천적 욕구를 실질적으로 표현했다. 패션 브랜드 스텔라 매카트니는 '스텔라 매카트니 셰어드(Stella McCartney Shared)' 캡슐 컬렉션 출시한다고 9월 2일 밝혔다. 

'스텔라 매카트니 셰어드' 컬렉션은 스텔라의 활동가적 가치와 비슷한 스타일인 젊은 집단(하위) 문화에 대한 젠더리스한 탐구이다. 또한 기후 변화에 직면해 발견된 개성, 다양성, 긍정성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이 컬렉션은 남성, 여성 모두 쉽게 착용할 수 있고, 과감한 터치의 고급스러운 도시 스타일이다. 실용적인 미학이 돋보이는 컬렉션은 정장, 부드러운 질감의 더블 코트, 트렌치, 패딩 등과 같은 상징적인 아이템들을 도시적인 에너지로 표현하고 있다. 

컬렉션의 핵심으로 패턴 매칭 세트, 단색 니트 웨어, 로고 스트라이프 후드, 트랙 팬츠 등을 꼽을 수 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일러스트레이터 겸 만화가인 윌 스위니(Will Sweeney)가 70년대 사이키델릭한 프린팅, 기계 자동차, 두드러진 모양과 매력적인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아 그래픽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평등주의적인 시각으로 독점적인 공간을 열도록 한 1920년대 런던 프라이빗 멤버스 클럽의 전성기에서 영감을 받았다. 누구든지 간에 리미티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올드 본드 스트릿 23번지(23 Old Bond Street)에 위치해 있는 스텔라 매카트니 플래그쉽 스토어와도 이름을 공유하고 있다. 

스텔라 매카트니 로고는 ‘Stella McCartney Est.2001’ 과 ‘23 Old Street – London’을 추가해 참신한 시각적 반전을 가미했다. 이는 스웻 셔츠, 티셔츠, 새로운 디자인의 토트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발은 고급스러움에 강세를 주고, 대담한 색상과 풍부한 디테일을 강조함으로써 구조적인 하이킹 부츠의 높이를 늘려 높고 낮음의 대조를 탐구한다.

스텔라 매카트니 측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끊임없이 진행하며, 저지 티셔츠와 스웻 셔츠는 기존 면보다 물을 최대 70% 적게 사용하고, 독성 화학 물질이나 살충제는 전혀 사용하지 않은 100% 유기농 면으로 제작됐다"면서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는 파카에도 사용돼 천연 석유 기반 재료의 필요성을 줄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스텔라 매카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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