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프라다와 손잡고 '슈퍼스타 스니커즈' 새롭게 재해석

1969년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두터운 마니아 층을 유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디다스의 대표적인 아이콘 슈퍼스타 스니커즈가 프라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또 한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프라다'와 두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고 9월 1일 밝혔다. 

아디다스와 프라다의 콜라보레이션의 두 번째 작품인 이번 슈퍼스타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새로운 관점을 담아 모노크롬 블랙, 화이트 위드 블랙, 그리고 크롬 실버 위드 화이트까지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프라다의 신발 전문가들의 손에 의해서 만들어진 이번 슈퍼스타 스니커즈의 핵심은 장인정신이다. 이를 통해 럭셔리 브랜드의 감성과 스포츠웨어의 최고의 기술력이 더해진 독특하며 뛰어난 스타일의 신발이 탄생했다. 

또한 슈퍼스타 스니커즈의 실루엣은 풀그레인 가죽으로 재해석됐다. 최상의 퀄러티를 보여주고자 이태리에서 만들어졌다는 직인이 신발의 안쪽에 새겨졌고 신발의 상단 부분에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프라다의 로고가 장식됐다. 스타일 아이콘이자 시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슈퍼스타 고유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됐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협업, 브랜드 유산에 대한 존경, 스포츠를 향한 열정 등 두 브랜드가 동일하게 가지고 있는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며 진행되고 있다"며 "서로 다른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두 브랜드는 완전한 우수성을 향한 신념과 노력을 기반으로 마음을 모아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새롭게 출시되는 한정판 프라다 슈퍼스타를 9월 8일부터 프라다 매장과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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