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반박, 4겹 입은 겨울 레이어드룩

[스타패션inSNS] 슬리피 반박, SNS 근황 사진 속 패션

래퍼 슬리피가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TS)의 생활고가 없었다는 주장에 반박한 가운데 그의 최근 SNS 근황 사진 속 패션이 눈길을 끈다.

슬리피 반박

슬리피는 12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일리피 #kaws"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슬리피는 스타일리시한 겨울 레이어드룩을 선보였다. 그는 블랙티셔츠, 베이지 롱셔츠, 체크무늬 셔츠, 더플 코트 등을 레이어드해 감각적인 패션을 연출했다.   

한편 슬리피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저희 집에는 차압 딱지가 붙듯이 전기공급 제한, 도시가스 중단 등을 알리는 공문이 붙거나 이를 경고하는 문자가 수시로 왔다. 사진들이 바로 그 내용"이라고 밝혔다.

슬리피는 "그럴 때마다 전 소속사 측에 이를 호소해 겨우 겨우 이를 막으며 살아 왔다. 하지만 이런 공문이 붙거나 문자 메시지를 받을 때마다 단전과 단수,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되면 어쩌나 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어찌할 바를 몰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말로써 제가 더 어떤 설명을 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 보고 판단해주기 바란다. 캡처 사진 속 '김성원'은 제 본명이다"고 덧붙였다.

TS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슬리피가 최근 언론과 방송에서 밝힌 생활고 주장은 명백한 거짓말이고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슬리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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