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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LIE), 해녀의 삶에서 영감 받은 2020 SS 컬렉션서울패션위크서 대담한 컬러 팔레트로 여성의 아름다움과 에너지를 담은 어반 애슬레져룩 선봬
이민실 에디터 | 승인 2019.10.18 13:01|조회수 : 3709

이청청 디자이너의 라이(LIE)가 10월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2020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한국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해녀의 삶에서 영감 받은 라이의 2020 SS 컬렉션은 ‘해녀의 탐험’이라는 테마로 푸른 바다 속 새로운 세상을 향해 도전하는 해녀들의 정신과 강인함을 라이만의 색으로 풀어냈다.

 

이번 컬렉션은 광대한 바다와 제주의 푸르른 풍경을 캔버스 삼아 거친 파도의 자유롭고 에너제틱한 무드를 그려냈다. 해녀의 잠수복은 하이넥 블라우스로 재해석됐고, 컬렉션 전반에 사용된 니트 레이스와 샹틸리 디자인은 페미닌한 실루엣과 만나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 쇼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해녀들의 강인함과 용기를 표현한 찬란한 네온, 흩뿌려지는 파도의 청록, 해안의 밝은 보라 등 바다를 통해 해녀가 느꼈을 감정을 몽환적이면서도 대담한 컬러 팔레트로 여성의 아름다움과 용기, 에너지를 담은 어반 애슬레져룩을 완성시켰다. 특히, 이번 런웨이에서 선보인 액세서리는 브랜드(Banu)와 모자 브랜드(Lynn Baek)의 협업으로 완성되었으며, 3D 프린팅을 활용한 슈즈와 아이웨어를 통해 패션과 테크놀로지를 접목 시키는 시도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청청 디자이너의 라이(LIE)는 지난 9월 뉴욕 패션위크에서 2020 SS 시즌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국내에서는 더 에디션 청담 2층에 라이의 컬렉션을 선보이는 편집매장을 오픈해 국내 고객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뉴욕 쇼룸뿐 만 아니라 유럽, 일본, 캐나다, 홍콩 등 전 세계 60여 개의 고급 백화점과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활발한 국내외 활동으로 K-패션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 라이

이민실 에디터  media@kstarfash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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