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키즈 앱 '토카 라이프'와 키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출시

글로벌 브랜드 H&M이 이번 시즌 키즈 앱 ‘토카 라이프(Toca Life)’와 손잡고 키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였다.

8일 브랜드에 따르면, 앱 스튜디오 ‘토카 보카’(Toca Boca)와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이번 키즈 캡슐 컬렉션에는 키즈 앱 ‘토카 라이프’의 유머러스하면서 독특한 캐릭터 등이 등장한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면모를 함께 선보이는 컬렉션은 아동복 및 신발,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리버서블 시퀸이나 반짝이는 효과를 주는 포일 프린트, 3D 어플리케이션 등 ‘인터렉티브’ 효과가 있는 프린트와 촉감 등을 사용했다.

H&M의 키즈 어소트먼트 디자이너인 소피아 로프스테드(Sofia Löfstedt)는 "우리는 토카 라이프의 유머러스함, 독특함, 상호작용성, 창조성 등을 장난스럽게, 그러면서도 발견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도록 전달하고 싶었다"며 "각각의 제품은 어린이들을 위한 자기표현의 한 형태가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시에 신체적으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편안함을 제공해 주도록 제작됐다”고 전했다.

토카 보카의 아트 디렉터인 세바스찬 루(Sebastien Roux)는 "토카 라이프의 본질은 일상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어린이들 일상의 모든 부분을 반영하려고 했다"며 "예를 들면 아이가 스웨터로 자기 기분을 나타낼 수 있다. 그러다 기분이 바뀌면 스웨터의 표정도 바꾸는 거다. 옷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건 아주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제공. 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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