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모델발탁, 유니클로 히트텍 벗고 탑텐 온에어 입다

일본 SPA 브랜드 유니클로의 모델로 2년간 활동하면서 국내에서 히트텍 열풍을 일으키게 한 배우 이나영이 토종 브랜드 탑텐의 모델로 나선다.

7월 31일 신성통상에 따르면, 자사의 SPA 브랜드 탑텐이 2019 F/W시즌부터 브랜드의 새로운 뮤즈로 배우 이나영을 발탁하고 첫 캠페인 촬영을 마쳤다. 탑텐이 브랜드의 메인 모델로 여성을 발탁한 것은 2012년 론칭 이래 처음이다.

탑텐 측은 톱스타 이나영을 모델로 발탁한 배경에 대해 "특유의 세련미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렌디한 매력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아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탑텐은 이나영과의 첫 캠페인으로 겨울 대표 아이템인 '온에어'로 첫 승부수를 던질 계획이다. 겨울 내의인 온에어는 올해 500만 장 규모로 볼륨을 키웠고,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겨울 내의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나영은 유니클로가 한국 시장을 공략하며 모델로 세웠던 톱스타들 중에서도 대표 스타다. 이나영은 유니클로 모델로 활동하며 유니클로의 대표적 기능성 상품인 히트텍, 에어리즘 제품을 선보였다.

 

 

사진제공. 탑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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