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지방시(Givenchy)는 지난 6월 12일 이탈리아 피레첸에서 열린 2019 쁘띠 워모의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 진행한 2020 SS 맨즈 컬렉션 런웨이 쇼에서 오니츠카타이거(Onitsuka Tiger)와의 익스클루시브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를 최초로 공개했다.

오니츠카타이거의 레더 크래프트맨십과 지방시의 꾸뛰르 사부아르 페어가 어우러진 이 장기간의 프로젝트는 오니츠카타이거 브랜드로서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와 처음 진행하는 콜라보레이션이다. 지방시도 스니커즈 브랜드와의 첫 익스클루시브 콜라보레이션 작업이다.

이번 맨즈 컬렉션 런웨이에서 선보인 오니츠카 타이거 x 지방시 콜라보레이션 ‘멕시코66 지디엑스(MEXICO 66™ GDX)’는 오니츠카타이거의 헤리티지 라인인 ‘니폰메이드 멕시코 66’의 베리에이션으로 탄생했다.

해당 스니커즈는 오니츠카타이거의 아이코닉한 타이거 스트라이프에 지방시 펀칭 레터링이 가미된 올 화이트 모델과 레드와 화이트 컬러의 디테일의 타이거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블랙 모델 두 가지로 구성됐다. 모두 힐 탭의 오니츠카타이거 로고가 돋보이는 럭셔리한 무드가 특징이다

오니츠카타이거 브랜드의 오랜 팬인 지방시 아트 감독 클레어 와이트 켈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일인 오니츠카타이거 멕시코66(MEXICO 66)을 실제 평소 즐겨 신으며, 지방시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위해 이 슈즈의 아이코닉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단색의 그래픽으로 재해석해 완성했다고 한다.

 

사진제공. 오니츠카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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