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일본 도쿄에 플래그십 스토어 'MCM 긴자하우스1' 리뉴얼 오픈

일본 도쿄 여행과 쇼핑, 패션의 메카인 긴자에 위치한 'MCM긴자하우1'가 새로운 옷을 입었다. 

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은 도쿄 긴자에서 독일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대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 ‘MCM 긴자하우스1(MCM Ginza HAUS 1)’을 지난 4월 18일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MCM 긴자하우스1’은 독일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MCM의 헤리티지를 기념하는 공간이다. 또한 MCM 제품 컬렉션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MCM의 비전과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MCM 긴자하우스1'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MCM의 과거와 현재가 만나 새로운 미래를 상징하는 콘셉트로 선보였다. 건물의 정면은 단단한 대리석을 사용해 아름다움에 있어서 절대 타협하지 않는 브랜드의 견고한 정신을 보여준다. 또한 외부에 LED 조명을 활용해 MCM 로고 형태의 빛을 건물 외벽에 비추며 역동성과 폭발적 에너지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실험정신을 추구해온 MCM의 행보를 상징한다고 한다. 

1층과 2층은 남성, 여성용 및 유니섹스용 시즌 컬렉션과 의류, 신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매장으로, MCM의 디자인 철학을 담아낸 공간이다. MCM은 추후 이곳에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제품들과 익스클루시브 캡슐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3층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공간으로 MCM이 최근 2월에 오픈한 1976 베를린스토어에서 영감을 얻어 ‘1976 도쿄’라는 이름을 붙였다. ‘베를린 인 도쿄(B.I.T., Berlin In Tokyo)’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이 공간은 차세대 크리에이터 육성과 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거점공간으로 기획됐다.

MCM 측은 "‘1976 도쿄’는 향후 예술, 사진, 영화, 건축, 공연 등 다양한 분야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크리에이터들의 지속적인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면서 "베를린의 자유분방한 감성을 담은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도쿄에 전파하며 문화와 창조적인내러티브를 지속한다"고 설명했다. 

1층부터 3층까지는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MCM 컬렉션을 통해 가치를 선보인다면, 4층부터 6층까지는 문화와 창조성에 대한 MCM의 헌신에 대해 보여준다. 4층은 MCM의 브랜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어바웃 MCM’(About MCM), 5층은 패션, 음악,예술 전반에 걸쳐 쌓아온 MCM의 헤리티지에 대해 선보이는 ‘MCM 갤러리’로 구성됐다. 6층은 추가공연 전용 이벤트 홀이 있다.

MCM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디르크 쇤베르거는 “MCM 긴자하우스1은 방문객들이다방면으로 예술에 대한 MCM의 헌신과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장소”라며 “이번리뉴얼로 3층에 새롭게 선보인 ‘1976 도쿄’를 통해 MCM 긴자하우스1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매장이 아닌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픈 당일 MCM 긴자하우스1 전층 오픈을 기념해 열린 파티에는 일본 현지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의딸로 알려진 라이징 스타 코우키와 글로벌 인플루언서이자 쌍둥이 모델인 아미아야(AMIAYA), 미국의래퍼이자 프로듀서인 릴 존(Lil Jon)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제공. MCM Worldwide

저작권자 © 스타패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