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가 '2019 밀라노 디자인 위크' 푸오리살로네(Design Week Fuorisalone)에서 두 가지 전시회를 4월 9일부터 4월 14일까지 개최한다. 

브랜드에 따르면, 이번 두 가지 전시회는 디자인과 과학, 그리고 예술간의 긴밀한 관계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열린다. 

울리코 호에플리 천문관(Ulrico Hoepli Municipal Planetarium)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전시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아티스트  토마스 사라세노(Tomás Saraceno)의 예술 작품을 공개한다. 

플라네타륨의 정원에 설치된 두 번째 전시공간에서는 불가리의 대표적인 디자인 아이콘인 비제로원(B.zero1)의 20주년을 기념한 전시를 선보인다. 불가리를 대표하는 디자인 아이콘이자 베스트셀러인 비제로원(B.zero1) 컬렉션은 로마의 장엄한 콜로세움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올해 비제로원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비제로원의 오리지널 버전이자 가장 볼드한 디자인인 5-밴드 링을 다시 출시하면서 기존의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대담한 도전을 거듭하고자 하는 비제로원 정신을 다시금 상기시켰다"고 전했다. 

한편, 불가리는 이번 전시에서 과학과 예술, 그리고 디자인의 다방면에 대한 특별한 강의도 진행한다. 

 

 

 

 

 

사진제공. 불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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