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디자이너들이 런던과 파리에서 K패션을 알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가 한국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의 런던 및 파리 쇼룸을 운영했다.  

런던 쇼룸은 런던패션위크와 연계해 180 스트랜드(The store studios at 180 strand, London)에서 2월 15일부터 5일간 진행됐다.

런던 쇼룸은 런던패션위크에서 사전 승인을 받은 디자이너의 쇼룸 참가를 지원해주는 ‘개별 쇼룸’과 한국 디자이너의 공동 참가를 지원하는 ‘KOCCA 멀티 레이블 쇼룸’ 지원의 두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런던패션위크 기간 동안 현지에서 열린 한국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의 런던 쇼룸에는 세계적인 미디어와 바이어가 참석했다"며 "참가 브랜드는 마케팅과 컨설팅을 통한 홍보 및 계약 체결의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파리 쇼룸은 파리패션위크 및 트라노이 수주회 기간에 맞춰 지난 2월 28일부터 6일간 마레 지구(21 Rue de Bourg Tibourg, 75004, Paris)에서 열렸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파리 쇼룸에는 파리패션위크와 트라노이 수주회 기간을 맞아 수많은 미디어와 바이어가 더 셀렉츠 파리를 찾아 더 스튜디오케이(The Studio K), 얼킨(Ul:kin), 아모멘토(Amomento), 늘(Neul)의 컬렉션을 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런던패션위크 쇼룸 참가지원 사업과, 파리 이동쇼룸(The Selects) 지원사업을 운영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패션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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