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일러스트, 텍스타일, 세라믹, 페인팅을 넘나드는 파리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나탈리 레테(Nathalie Lété)와의 아동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일러스트, 텍스타일, 세라믹, 페인팅을 넘나드는 파리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나탈리 레테(Nathalie Lété)와의 아동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나탈리 레테의 화려하고 시적인 아트워크가 H&M의 아동복과 악세서리로 재탄생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레테는 고양이, 새, 토끼 프린트들이 포함된 그녀의 상징적인 플로럴 프린트와 함께 카멜레온, 호랑이를 활용해 열대 정글을 재현했다.

또한 컬렉션은 생동감 넘치는 티셔츠, 재킷, 청바지, 드레스, 점프수트, 반바지, 수영복 등의 다양한 제품이 구성되며, 나탈리 레테 특유의 화려한 색감의 동물과 플로럴 프린트가 돋보인다.

나탈리 레테(Nathalie Lété)는 “내 작품에서 나는 스스로를 위한 환상 속 세계를 만들어 낸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해 그들에게 꿈을 꾸게 한다. 내 작품은 꽃, 동물, 새, 천진난만함과 다양한 색깔들이 핵심이다"며 "나는 모두에게 행복과 화합을 가져다주는 보호막을 만들고 싶다. 각기 다른 요소들의 관계가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고 그 스토리들은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전했다.

H&M 키즈 디자이너인 제니퍼 헬머(Jennifer Helmer세)는 “나탈리 레테와의 작업은 우리가 오랫동안 바래왔던 것이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녀와 함께 아동복 콜라보레션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컬렉션은 아주 활기차고 매력적이며, 각각의 아이템들은 식물이 가득한 꿈을 꾸는 것만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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