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가 호화로운 호텔에서 여유를 즐기는 젯셋족을 담은 '2019 봄 시즌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22일 브랜드에 따르면, 프랑스 니스의 르 네그레스코(Le Negresco) 호텔에서 촬영한 이번 새로운 캠페인은 디자이너의 아이코닉한 젯셋 감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1912년 프랑스 리비에라(Riviera) 해안 지방의 니스(Nice)에 설립된 이 호텔은 유럽풍의 매력과 고혹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유명한 포토그래퍼 이네즈(Inez)와 비누드(Vinoodh)가 촬영한 이번 광고 캠페인은 르 네그레스코 호텔의 스위트 룸에서 모델 빈스 왈튼의 친근하고도 매력적인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호텔의 퐁파두르(Pompadour)와 몬세라트 카발레스(Montserrat Caballé) 스위트룸에서 촬영된 광고 캠페인들은 화려하면서도 넘치는 생동감의 조화를 강조한다.

퐁파두르 스위트룸은 프랑스 왕 루이 15세를 기리는 룸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가구들과 금박을 입힌 잎 모양의 코르빌(Corbeille) 침대가 특징이다.

또한 이번 시즌의 호화로운 메탈릭 브로케이드 컨셉을 위한 완벽한 환경으로 꾸며졌으며 빈스 왈튼의 자연스러운 포즈와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몬세라트 카발레스 스위트룸은 두 개의 세브르스산 고급 도자기와 프랑스 왕 루이 16세의 침대를 자랑하며, 아름다운 지중해 전망을 볼 수 있는 개인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마이클 코어스는 “이번 시즌 나는 오늘날의 럭셔리하고 아름다운 여행자들의 여유로움과 자신감, 그리고 대담한 태도를 담아내고 싶었다”며 “이번 컬렉션은 모두 선명하고 과감한 패턴 플레이로 낙관적이며 로맨틱한 그리고 즐거움에 대한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마이클 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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