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기업 란시코리아(대표 이수정)는 기존 제품 중 효과가 가장 우수한 ‘란시샐몬디엔(LANCI SALMON DN) 앰플’을 국내에서 한정 판매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란시는 한국의 화장품 우수한 기술력으로 제품을 생산해 2017년 11월 베트남에서 정식 런칭했다. 대표 제품인 란시샐먼디엔 앰플은 기존 미백, 주름 등의 기능성 앰플들과는 확연한 차이로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 명품 화장품으로 인정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란시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해당 제품을 리뉴얼하면서 소비자들의 여러 가지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기존 앰플병을 열기 쉽지 않았다고 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꼬깔 모양의 CAP(캡)을 돌려서 열 수 있는 CAP으로 변경했다. 또한 변경 후 제품의 공기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CAP에 일일이 실리콘 증착 작업해 제품의 사용 후 보관 시 공기접촉을 최소화했다.

또한 제품의 기능성도 향상했다. 기존 제품은 베트남 현지에서 피부과, 성형외과, 피부관리샵 등에서 여드름과 모공, 미백, 주름 개선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리뉴얼 시 베트남 현지 법인 란시 베트남(LANCI VIETNAM)의 ‘VAN THI TO LAN(베트남 란시 법인장)’의 요청에 의해 추가적으로 제품의 기능을 끌어올렸다고 한다.

란시코리아 관계자는 “VAN THI TO LAN은 세포재생 효과의 극대화, 미백과 주름개선 기능의 향상, 어떠한 피부에도 효과가 있는 제품을 요구했다”며 “이수정 대표는 국내화장품 제조사 중 가장 신뢰도가 높고, 기술력이 탁월한 제조사와 협업해 연구에 매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평소에 앰플류들의 끈적임과 느린 흡수력이 불만이었던 이수정 대표는 베트남 법인장의 요구사항 외에 그 동안 사용해본 여러 브랜드의 앰플들의 단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최종적으로 여러 번의 임상실험 등을 통해 나온 란시샐몬디엔 앰플은 이러한 열정과 그 동안의 경험 등에 의해 탄생됐다”고 덧붙였다.

이수정 란시코리아 대표는 “제품을 연구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그동안 수많은 화장품들을 사용해보고 실제 소비자로서 느꼈던 불만을 충족시키는 그런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화장품 만으로는 피부변화가 없다는 기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분들의 생각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리뉴얼한 란시샐먼디엔 앰플은 지난 2019년 1월 베트남 법인에서 판매 시작했다. 국내 판매는 2019년 3월부터 진행 예정이며,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검색 후 구입할 수 있다. 일부 명품 매장에서만 제품 구입 시 제공하던 프리미엄 쇼핑백과 리본을 제공함으로써 명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란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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