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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몽클레르(Moncler)는 반려견을 위한 컬렉션 ‘몽클레르 폴도 도그 쿠튀르(Moncler Poldo Dog Couture)’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몽클레르 폴도 도그 쿠튀르'는 사람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할 수 있는 반려견들을 위해 디자인된 프로젝트로, 폴도 도그 쿠튀르와 협업해 반려견들이 극심한 겨울의 추위를 따뜻하고 편안하게 날 수 있도록 제작한 미니 컬렉션이다.

이번 컬렉션은 클래식한 다운 재킷을 더 다양한 컬러로 선보여 모든 반려견들이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몽클레르의 가장 대표적인 소재 중 하나인 나일론 라케(nylon laqué)를 사용한 의류 컬렉션은 라이트 블루, 베이비핑크, 푸시아까지 다채로운 컬러들로 구성했다. 

또한 후드가 달린 리버서블 베스트는 레드와 블루, 투톤 컬러로 디자인됐다. 특히 탈착 가능한 후드가 장착된 베스트는 프랑스 국기의 세 가지 컬러인 블루, 화이트, 레드를 사용했다.

프랑스 국기의 3색은 반려견의 목걸이와 목줄의 테이프에서도 드러난다. 많이 춥지 않은 날씨에 입힐 수 있는 후디도 눈에 띄는 몽클레르 로고와 함께 밝은 블루, 레드 컬러로 전개된다.

몽클레르 관계자는 "이 컬렉션은 11월 15일부터 몽클레르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및 일부 몽클레르 입점 백화점 부티크에서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몽클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