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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이탈리아 브랜드 모스키노(MOSCHINO)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MOSCHINO [tv] H&M 패션쇼'와 애프터 파티를 지난 10월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H&M에 따르면, 이번 패션쇼에는 패리스 잭슨 (Paris Jackson), 프랜시스 빈 코베인 (Frances Bean Cobain), 마일즈 리치 (Miles Richie) 등의 헐리웃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H&M과 모스키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레미 스캇은 전 세계에서 셀러브리티와 패션 에디터, 인플루언서 들을 초청해 뉴욕 타임즈 스퀘어처럼 눈부신 빌보드로 채워진 패션쇼 런웨이를 선보였다.

톱모델인 지지 하디드(Gigi Hadid)가 MOSCHINO [tv] H&M 콜라보레이션 의상을 입고 런웨이에 등장해 패션쇼의 오프닝을 알렸다. 피날레는 전설적인 수퍼모델, 나오미 캠벨(Naomi Campbell)이 맡았으며 지지의 친자매인 벨라 하디드(Bella Hadid)도 런웨이에 등장했다. 

또한 이번쇼에는 평소 제레미 스캇과 친분이 두텁다고 알려진 한국인 모델이 대거 등장했다. 최소라, 수주, 정호연 등 한국을 대표하는 톱모델들은 옛 뉴욕 뮤지컬을 떠올리게 하는 거리의 계단을 통해 등장해 거리를 걷듯 런웨이를 걸었다.

사진제공. 모스키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