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브랜드 역사상 첫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뽑았다. 

라코스테는 지난 10월 4일(파리 현지 시간) 루이스 트로터(Louise Trotter)를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하고, 다음 시즌 파리패션위크 FW19에서 그녀와 함께하는 첫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영국 출신 디자이너 루이스 트로터는 풍부한 경험과 커리어로 널리 인정받아왔다. 특히 우아하면서도 릴렉스한 실루엣을 정교하게 표현하는 능력으로 잘 알려져있다.

라코스테 그룹 CEO 티에리 기베르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루이스가 라코스테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라인과 소재에 대한 뛰어난 접근법과 테크니컬한 제품 디자인에 대한 노련함은 라코스테 컬렉션의 포지셔닝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라코스테의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이스 트로터는 “유니크한 헤리티지를 지닌 프렌치 브랜드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라코스테 브랜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쓰는 일에 제가 기여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라코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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