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천막이나 안전벨트를 재활용해 가방 등을 제작하는 리사이클 패션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이 런칭 25주년을 기념해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1일 프라이탁에 따르면, 올해 브랜드 런칭 25주년을 맞이해 행복 제작자를 찾는 뜻 깊은 캠페인을 실시하며 브랜드가 추구해 온 가치를 소비자와 함께 실현하고자 한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에게 ‘당신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동영상을 모집한다. 이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프라이탁 고객을 넘어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5주년 내내 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라이탁은 1993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프라이탁 형제에 의해 탄생된 브랜드이다. 도로 위를 달리는 다양한 색상의 트럭 방수포에 영감을 받아 수명이 다한 방수포와 버려진 자전거 튜브 등을 이용해 만든 메신저백으로 시작됐다.

사진제공. 프라이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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