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유진과의 우정을 위해 진실을 말했다. 걸그룹 S.E.S 출신 슈는 1990년대 걸그룹 출신 도박 연예인으로 빚을 변제하지 못해 고소를 당한 A씨가 자신이라고 공개했다. 친구 유진때문이다. 이에 슈의 남편인 임효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6억 원이라는 큰 빚을 변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슈 인스타그램

남편 직업은 사업가

슈의 남편 임효성은 농구선수 출신으로, 현재는 유아용품 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다. 회사에서 그는 직접 기획과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쌍둥이 자매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회사와 손을 잡고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남편 임효성의 유아용품 사업까지 힘들어지면서 돈을 변제할 상황이 안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슈의 고백

슈는 자신이 걸그룹 연예인 주인공이라고 고백했다. 8월 3일 1990년대 인기 걸그룹 출신 A(37·외국 국적)씨가 6억 원대 도박 자금을 갚지 않아 고소당했다고 보도됐다. 이에 A씨로 유진과 슈 등이 지목됐다. 이에 슈는 "사랑하는 유진이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의심받는 것을 보고, 실명을 밝히기로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아기 엄마가 도박은 왜?

슈는 한순간에 도박에 빠졌다. 슈는 "도박과 카지노 등에 잘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 지인과 휴식을 위해 호텔에 갔고, 우연히 카지노 업장에 방문했다"며 "큰 돈을 잃어 빚을 지게 됐다. 높은 이자를 갚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악순환이 반복된 것"이라며 6억 원을 빌린 것이 맞다고 전했다. 또한 슈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빌린 돈도 포함된 액수다"며 "빌린 돈을 꼭 변제하겠다. 다시는 물의를 일으키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슈가 빌린 돈은?

슈를 고소한 박 모 씨는 슈가 지난 6월 광장동 파라다이스워커힐 도박장에서 도박자금 명목으로 카지노수표 3억 5,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고소했다. 또 다른 고소인 오모씨도 슈가 6월초 2억 5,000만 원을 빌려갔지만 갚지 않았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사진. 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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