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커뮤니티) 강동원 한효주 미국사진

 

강동원 한효주가 열애를 한다면, 송송커플(송혜교 송중기) 이후에 기대되는 연예계 비주얼 커플이다. 하지만 이들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강동원과 한효주는 올해 상반기에 두 편의 영화를 같이 찍었을 뿐이고, 친한 선후배 사이라는 것이다. 이 두 사람이 열애설 이후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강동원과 한효주는 지난 7월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인랑' 레드카펫 및 쇼케이스 행사에 등장했다. 이날 행사는 '인랑'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지난 9일 불거진 강동원, 한효주의 열애설 이후 두 사람이 첫 공식 석상에 나선 자리였다. 두 사람은 열애설을 일축하듯  레드카펫에서 나란히 서며 포즈를 취했다. 쇼케이스에서도 나란히 앉아 팬들과 서슴없이 이야기를 나눴다. 

6살 나이 차이인 강동원과 한효주는 올해 상반기에만 두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강동원과 한효주는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골든 슬럼버'에 함께 출연했으며, 오는 7월 25일 개봉 예정인 영화 '인랑'에서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앞서 강동원과 한효주는 지난 9일 열애설이 휩싸였다. 열애설 하루 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두 사람이 미국에서 함께 걷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퍼진 것이 발단이었다.  당시 '5월에 미국에서 나란히 걷다 찍힌 강동원과 한효주'라는 제목으로 강동원과 한효주가 함께 마트 쇼핑에 나선 모습이 온라인커뮤니티에 게재됐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강동원 측은 "미국에서 영화 촬영을 준비 중이었고 한효주는 다른 영화 관계자와 미팅 및 휴식차 미국을 방문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맛집을 공유하는 친한 동료로 일정이 겹치는 동안 지인들과 함께 식사했다. 여러 관계자와 동행 중에 찍힌 사진인데 얼굴이 알려진 배우에게만 관심이 쏠려 열애설로 오해를 일으킨 것 같다"고 부인했다.

한효주 측도 "작품 미팅과 휴식으로 지난 5월 미국에 머물렀다. 미국 일정에서 강동원과 겹쳐 지인들과 동석해 몇 차례 식사를 했다. '골든슬럼버'(18, 노동석 감독) '인랑' 등 연달아 두 작품을 함께한 만큼 좋은 선·후배 사이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인랑'은 근 미래, 남북한이 7년의 준비 기간을 거치는 통일을 선포한 가운데, 반통일 무장 테러단체 섹트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경찰조직인 특기대, 그리고 통일정책에 반대하는 강력한 권력기관인 공안부 사이에서 벌어지는 숨 막히는 암투와 격돌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김의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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