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어디로 떠날 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이때 장소만큼 중요한 것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휴가 패션을 연출하는 것이다. 지금부터 여름철 사랑받는 패션 아이템 ‘롱 원피스’와 ‘로브 가디건’을 활용한 바캉스룩을 제안한다.

SI(씨), 베니티하츠, 모니카비나더

청순한 ‘롱 원피스’ 스타일링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롱 원피스가 제격이다. 오프 숄더 디자인에 셔링 장식이 돋보이는 롱 원피스는 청순하면서도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하늘하늘한 쉬폰 소재에 발목까지 오는 긴 기장으로 편안하고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다. 이때 어깨를 노출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이들은 얇은 가디건을 걸쳐줘도 좋다. 여기에 좀 더 스타일링에 힘을 더하고 싶을 땐 작지만 엣지 있는 액세서리를 더하는 것을 추천한다. 투 브릿지 모양의 블랙 선글라스는 시크한 이미지가 연출된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팔찌로 포인트를 주면 우아하고 로맨틱한 바캉스 룩을 즐길 수 있다.

SI(씨), 하이맷 아틀란티카, 클립(CLLIB)

자유분방한 ‘로브 가디건’ 스타일링

데일리 웨어뿐만 아니라 비치 웨어로도 입을 수 있는 로브 가디건은 여름 휴가 패션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 그린 컬러에 화이트 플라워 패턴이 더해진 로브 가디건은 감각적이고 자유분방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가디건처럼 허리에 끈이 있는 제품은 취향에 따라 랩 스타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 로브 가디건을 선택했다면 여기에 어울리는 가방과 샌들로 전체적인 룩에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추천한다. 올 여름 유행 아이템으로 떠오른 라탄백은 스타일링에 패셔너블함을 한껏 고조시켜주며, 리본 디테일의 샌들을 착용해주면 발랄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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