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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을 자사의 Z.N.E. 라인 모델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 

5일 아디다스에 따르면, Z.N.E. 후디 팔리 캠페인에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아디다스의 트레이닝복을 완벽히 소화해 화제가 되고 있는 손나은을 다시 한번 발탁했다. 

지난해 손나은은 아디다스 트레이닝 웨어를 완벽 소화하면서 온라인상에 '레깅스 여신'으로 떠올랐다. 이에 아디다스는 손나은을 모델로 발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나은은 “처음 Z.N.E. 후디 팔리를 착용하고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에서 개발한 원사로 제작됐다는 것에 매우 놀랐다”며 “평소 일상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없을까 고민해 왔는데 바다를 보호하고, 더 나은 환경의 지구를 위하는 이번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고 전했다.

한편, 손나은은 자신이 속한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로서 완전체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에이핑크는 지난 2일 미니 7집 ‘ONE & SIX’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1도 없어’로 컴백했다. 

사진제공. 아디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