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패션] 아말 클루니, '멧갈라'서 톰포드 드레스 대신 신예 디자이너 의상 선택

2018 멧갈라, 아말 클루니와 조지 클루니

조지 클루니의 아내이자 국제 변호사인 아말 클루니가 패션 디자이너 톰포드 디자인팀을 분노케 했다.

5월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는 2018 멧갈라에서 톰 포드의 드레스를 입을 예정이었던 아말 클루니가 이벤트 시작 몇 시간 전에 의상을 교체해 톰 포드를 화나게 했다고 보도했다.

페이지 식스 보도에 따르면, 아말 클루니가 톰포드 의상 대신에 영국 신예 디자이너 리차드 퀸(Richard Quinn)이 디자인한 플로랄 트레인이 매력적인 뷔스티에-앤-팬츠 콤보를 착용했다.

톰 포드 디자인팀이 화가 난 것은 당연했다. 멧 갈라 드레스 코드에 맞추어 화려한 레드 가운의 아말 클루니의 오리지널 룩을 만들기 위해 많은 비용를 투자하고 공을 들였기 때문이다.

톰 포드 의상은 공식 행사가 아닌 밖에서 볼 수 있었다. 아말 클루니는 이날 저녁에는 톰 포드 드레스를 입고 남편 조지 클루니와 밤 데이트를 즐겼다.

이에 보그 측은 “우리는 아말 클루니가 아름답게 보인다고 생각했고, 그녀와 일하는 것을 사랑한다”고 전했다. 톰 포드 팀 측은 이와 관련해서 공식적인 논평을 하지 않았다.

영상. 페이지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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