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보도] MCM, 푸마와 손잡고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출시

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오는 5월 24일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손잡고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15일 MCM에 따르면,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두 브랜드가 힙합 뮤지션을 시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80년대 힙합 초창기 시대를 현대적인 럭셔리 감성으로 재조명하는 컬렉션으로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MCM의 과감하고 자유분방한 정신으로 대표되는 아이코닉한 패턴인 비세토스 캔버스를 50년간 오래된 헤리티지를 자랑하는 푸마 스웨이드 스니커즈에 입혀 대담한 힙합 문화의 정신을 담아냈다고 한다. 

MCM은 70년대 젯셋족과 80~90년대 힙합 아티스트, 글로벌 시대 노마드족 등을 위해 비세토스패턴을 재해석하며 변화를 이끌어왔다. 푸마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스포츠 헤리티지를전하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푸마 스웨이드’는 1968년 첫 출시 이후 힙합 크루, 뮤지션 등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컬렉션은 MCM만의 독창적이고 세련된 감각으로 풀어낸 푸마 스웨이드와 푸마 T7 트랙재킷∙팬츠로 구성됐다. 최근 트렌드인 ‘레트로 무드’에 스포티한 감성을 가미해 스웨그 넘치는 90년대 올드스쿨힙합 패션을 연상케 한다.

MCM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두 브랜드는 힙합과 패션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M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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