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패션] H&M, 올 시즌 콜라보레이션 패션 브랜드 '모스키노'

매 시즌, 화제를 모으고 있는 H&M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이 세계적인 모델 지지 하디드(Gigi Hadid)와 그녀의 친구 제레미 스캇(Jeremy Scott)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H&M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의 주인공은 이탈리아 브랜드 모스키노(MOSCHINO)로, 2013년에 제레미 스캇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해 새로운 팝 에너지가 가득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생동감 넘치며 장난기 가득한 유머러스함으로, 현재 패션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로 손꼽히기도 하다. 

H&M 콜라보레이션 패션 브랜드가 모스키노라는 사실은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코첼라(Coachella)의 모스키노 파티 도중, @hm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MOSCHINO [tv] H&M 컬렉션의 퍼스트 룩들은 제레미 스캇과 지지 하디드가 선보였다. 제레미 스캇은 H&M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여성과 남성 컬렉션, 액세서리 및 서프라이즈 아이템이 포함된 새로운 모스키노 컬렉션을 디자인한다. 

모스키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제레미 스캇은 “MOSCHINO [tv] H&M를 맡게 되어 정말 기쁘다. 전 평생을 패션을 통해 사람들과 연결했는데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팬에게 다가 갈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H&M의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인 앤-소피 요한슨(Ann-Sofie Johansson)은 “MOSCHINO [tv] H&M은 팝, 스트리트 문화, 로고 및 매력들이 함께 어우러진 패션의 완벽한 콜라보레이션이다. 제레미 스캇은 놀랍다. 그는 유행을 즐기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법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MOSCHINO [tv] H&M캠페인은 소셜 미디어와 전통적인 미디어를 결합한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TV 컨셉으로, 디지털 세상에서 다양한 플랫폼을 순간적으로 장악하는 새로운 '즐거움' 체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MOSCHINO [tv] H&M 은 오는 11월 8일부터 전세계 H&M 일부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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