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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2020년까지 온라인 매출 2배 목표..."오프라인 매장 줄이겠다"[패션월드] 아디다스, 오프라인 매장 줄이고 온라인 매출 2배 이상 성장 목표
이민실 에디터 | 승인 2018.04.11 16:42|조회수 : 333

“우리 웹사이트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매장이다.” 독일의 대표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는 오프라인 매장을 줄이고 온라인 판매 강화를 통해 2년 안에 온라인 전자상거래 매출을 두 배 이상 키우겠다고 밝혔다. 

®아디다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아디다스가 온라인 매출을 늘리고 오프라인 매장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대신에 고객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아디다스가 2020년까지 현재 온라인 매출의 2배 이상인 40억유로(약 5조2000억원)를 온라인 전자상거래로 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아이다스의 온라인 판매는 57% 성장해 약 16억유로(약 2조원)이다.

카스퍼 로르슈테드 아디다스 최고경영자(CEO)는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웹사이트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매장”이라면서 “직원을 채용하거나 리소스를 할당하거나 인프라를 구성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대상”이라고 전했다.

또한 로르슈테트 CEO는 내년까지 오프라인 매장을 소폭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디다스는 현재 전 세계에서 250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고, 단독 프랜차이즈 매장 수도 1만3000개에 달한다.

®아디다스, 아디다스 앱

로르슈테트는 “오프라인 매장이 고객들이 아디다스 브랜드를 완벽하게 체험할 수 있는 종착지가 되길 원한다”며 "시간이 지나면 매장은 줄어들겠지만 (수준은) 더 나아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10년 전만 해도 매장은 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고, 미래에는 브랜드의 추진력이 될 것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시카고에 있는 매장은 지역 예술가들과 협업의 공간이 됐다고 예시를 들었다.

아디다스는 올해 투자될 9억 유로(약 1조2000억원) 대부분을 디지털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다. 주요 투자 영역 중 하나는 물류와 온라인으로 온라인 소비자를 위한 창고 기능이다.

특히 온라인 판매를 늘리기 위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미국, 영국, 독일에는 이미 출시됐으며 몇 달 안에 프랑스와 스페인, 캐나다 등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소비재 기업 '헨켈' 출신인 로스슈테트는 2016년 위기의 아디다스의 이른바 '구원투수'로 합류했다. 그가 합류하고 이듬해인 2017년 아디다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22억유로를 거뒀다. 영업이익률은 9.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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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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