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해외패션] 커링, 스텔라 매카트니 주식 50% 처분 예정

®그라치아 (왼쪽부터) 김희선, 스텔라매카트니

커링과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의 결별이 코앞까지 다가왔다.  

23일 해외패션 매체 BOF에 따르면, 프랑스 럭셔리 그룹 커링은 17년간 파트너십을 맺어온 브랜드 스텔라 매카트니의 주식 50%를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에게 넘길 예정이다. 

BOF는 소식통의 말을 빌려, 스텔라 매카트니 HR 팀이 양측의 결별에 대한 직원의 우려를 덜어주고 질문에 답하기 위해 세부사항을 간략히 요약한 소책자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양측은 아직 확인된 것이 없다고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커링과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는 2001년부터 50대 50의 지분으로 조인트 벤처를 설립해 브랜드 스텔라 매카트니를 운영하고 성장시켰다. 최근 양측은 통상적인 이해관계자들 사이에서 파트너십에서 대한 미래를 토론해왔다. 

커링과 스텔라 매카트니는 “현재 관계에 대한 중대한 변화는 적절한 시기에 공개될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한 어림잡은 정보는 추측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시장 정보에 따르면, 커링은 브랜드 스텔라 매카트니의 전 세계 판매 매출을 1억 5000만~2억 달러 사이로 추정했다. 

저작권자 © 스타패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