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패션트렌드] 2018 파자마 룩 트렌드

지난 1월 25일 청담동을 찾은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은 마치 침대 위에서 뛰쳐나온 듯한 버건디 컬러의 파자마룩에 클래식한 체크코트를 매치한 시크한 스타일링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스타패션DB, 수영이 모 패션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버건디 컬러의 파자마룩을 선보였다

파자마 룩 트렌드가 낮과 밤, 집 안과 집 밖의 스타일링 경계를 허물고 있다. 파자마 룩은 심플하고 여유 있는 파자마의 장점을 살린, 편안하고 내추럴함을 추구하는 패션이다. 

침실에서 바로 나온 것 같은 편안한 차림의 파자마 룩은 다양한 소재와 아이템으로 이루어져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멋스러움을 연출하기 좋다. 편안하고 정돈된 매력을 뽐내는 파자마 룩은 섹시미를 극대화시키는 효과를 줄 수도 있다.

또한, 각종 방송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홈웨어는 집에서도 ‘조금 더 아름답고, 예쁘게’ 꾸미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효리네 민박’의 이효리와 ‘윤식당’의 정유미가 선보이고 있는 편안하지만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이 실제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더스토리즈, 스트릿 스타일 워너비 패트리샤 맨필드X매니저 레나타 디 파체의 PJ컬렉션 화보

앤아더스토리즈의 PJ 컬렉션은 럭셔리 실크 블렌드와 부드러운 텐셀 소재의 레디투웨어 앙상블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폼폼 슬리퍼와 터번, 수면용 마스크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것은 물론이며, 딥 네이비, 버건디, 소프트 핑크, 크리미 화이트, 골드 머스터드로 구성되어 다양한 컬러 선택이 가능하다.

®앤아더스토리즈 PJ 컬렉션

PJ컬렉션에 참여한 패트리샤 맨필드는 “파자마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템은 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으면서도 과하게 신경을 쓴 티를 내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일명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스타일링을 연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라 카일리 2018 S/S 컬렉션

올라 카일리는 홈파티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했다. 어반 트로피컬한 무드를 담아 제이드 그린, 크림슨 핑크 등의 키 컬러를 브랜드 특유의 색채와 패턴을 담아낸 이번 컬렉션은 홈파티는 물론 파자마로도 손색없는 편안함으로 실내복의 스타일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글. 스타패션 이재옥
사진. 스타패션DB, 각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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