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하는 6개국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컬럼비아에 따르면 공식 후원 국가는 미국, 캐나다,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브라질 총 6개국으로, 각 국가별 후원 종목이 상이하다. 미국과 카자흐스탄은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종목,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브라질은 프리스타일 스키 에어리얼 종목, 캐나다는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에어리얼, 슬로프 스타일, 하프 파이프 종목 국가대표 유니폼을 후원한다.

이번 후원을 통해 제공하는 유니폼에는 선수들의 기량 발휘를 위해 컬럼비아만의 뛰어난 기술력을 적용했다. 컬럼비아 고유의 방투습 기술인 ‘아웃드라이 익스트림(OutDry™ Extreme)’을 사용해 우수한 방수력 및 쾌적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옷 안감에 있던 방투습 멤브레인을 제품 겉감에 직접 적용해 경기 중 겉감이 눈에 젖어 무거워지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컬럼비아의 혁신적인 보온 기술력 ‘옴니히트 써멀 리플렉티브(Omni-Heat™ Thermal Reflective)’를 소재 안감에 적용해 선수들이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뛰어난 보온성도 갖췄다. 은색점 패턴을 통해 신체의 열을 효과적으로 반사해 따뜻함은 유지하고, 땀과 열기는 외부로 빠르게 배출해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특히 선수들의 활동성을 고려해 신축성이 좋은 4방향 스트레치 원단을 적용했으며, 지퍼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원단에 직접 부착해 제품 무게를 더욱 줄인 컬럼비아 초경량 방수 지퍼 라이트레일(Rightrail™) 지퍼를 사용했다.

컬럼비아 관계자는 “컬럼비아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6개국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 선수 유니폼을 후원하게 됐다”며 “스키 활동에 최적화된 국가대표 유니폼으로 선수들이 매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 스타패션 서지원

사진. 컬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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