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전인권이 삼청동 집을 팔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100억을 줘도 집을 안 판다."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전인권이 삼청동 집을 팔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월 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첫 사부인 전인권 집에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인권은 “이 집을 100억 원을 주셔도 안 판다고 하신 적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내가 이 집에서 태어났고 산 지는 63년이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여기서 내게 의미가 없는 게 없다. 마누라가 떠났고, 베지 못한 대문 앞 잡초들을 통해 들국화의 곡들이 탄생했다”며 “삼청동은 세 가지가 맑다는 의미다. 공기, 산, 사람이 맑다”고 말하며 삼청동과 자신의 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인생에 물음표가 가득한 ‘청춘 4인방’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 등이 마이웨이 괴짜 ‘사부’를 찾아가 동거동락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25분 SBS에서 방송된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SBS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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