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수가 ‘냉장고’ 출연후 전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8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2017 챔피언 결정전’에는 배우 김승수와 이태곤이 출연했다. 

김성주는 “2017 챔피언 결정전에 걸맞게 올해 ‘냉장고’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큰 화제를 모은 두 분을 모셨다”라며 두 사람을 소개했다.

이어 김성주는 “김승수는 2017년 ‘냉장고’ 시청률 2위의 주인공이다”며 “방송 이후 어머니들의 1등 사윗감으로 등극했다. ‘중년계의 박보검’, ‘승수나르도 디카프리오’라고 불린다”라고 덧붙였다.

김성주는 김승수에 “방송 이후 주변 반응은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승수는 “깜짝 놀랐다”며 “연락을 평소에 안 하던 사람도 갑자기 연락하더라”라고 답했다.

안정환은 이때다 싶어 김승수에 “헤어진 여자친구한테 전화 왔었다던데”라고 물었고, 김승수는 “‘늦었다’라고 답장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태곤은 '냉부해' 출연 이후 주위 반응에 대해 묻자 "방송 후에 냉장고가 다 털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갑자기 아픈 지인들이 많이 생겼다. 방송 당시 냉장고에 생선이 65마리인가 있었는데 지금은 30여 마리가 남아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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