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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가 20대 한국 대표 미녀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중국 패션 매거진 '스샹코스모폴리탄'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아시아 20대 대표 미녀로 한국 수지, 중국 디리러바, 일본 고마츠 나나를 선정해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스샹코스모폴리탄 측은 수지에 대해 "최근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끝마친 '국민 첫사랑' 수지는 배우와 가수 영역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다"며 "수지는 대중에게 이웃집 소녀가 톱스타가 될 수 있다는 것과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연예인도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트렌드 세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표현했다.

또한 세 사람에 대해 “아시아 각지의 미녀들을 처음으로 한데 모았다”며 “그들은 20대 대표 비주얼 담당이면서 계속해서 끊임없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고 있다. 이들은 모든 것이 완벽하진 않지만 독특하고 불굴의 의지로 자신의 뜻을 확고히 펼쳐나가며 새로운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지와 함께 아시아 대표 미녀로 선정된 디리러바는 현재 인기있는 배우 중 한 명으로 중국 10~20대들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마츠 나나는 일본의 모델 출신 배우로 젊은 층의 폭 넓은 지지를 안고 있다.

한편 수지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했고, 故유재하 30주기 헌정 앨범 '유재하 30년, 우리 이대로 영원히'에 가창자로도 참여했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스샹코스모폴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