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솔찬(Soul Chan)이 일본에서 의미 있는 첫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소속사 피앤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솔찬은 지난주 도쿄의 한 공연장에서 미니콘서트 형식의 쇼케이스를 통해 첫 공연을 시작했으며, 1시간여에 걸쳐 이어진 본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일본 활동의 첫 포문을 열었다.

탄탄한 가창력과 감성적인 보컬로 그룹 활동과 더불어 솔로 활동까지 지속해온 솔찬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과 함께 일본 인기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불러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관심을 받았다.

솔찬은 "첫 일본 솔로 무대였던 만큼 떨리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했다"며 "기대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공연장을 찾아주신 일본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남은 일본 콘서트도 케이팝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피앤피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앞으로 일본 무대에서 한류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하는 솔찬의 음악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솔찬은 일본에서의 첫 콘서트를 시작으로 총 14회에 걸친 정기 공연을 통해 일본 팬들과 지속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또 각종 라디오와 팬 사인회 등을 통해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솔찬은 현재 국내외 활동과 더불어 내년 초 발매를 앞둔 새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글. 이욱현

사진. 피앤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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