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패션스타일링] 체크 패턴 스타일링

체크 패턴은 매년 FW 시즌에 특히 많은 사랑을 받는다. 셔츠부터 코트, 스커트, 팬츠, 가방 등 체크를 입힌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체크 패턴의 종류 또한 다양하다. 셔츠나 머플러에 많이 활용되고 있는 가장 유명한 타탄체크부터 작은 격자무늬가 겹쳐진 형태의 체크인 글렌체크, 사각형의 색상대비가 돋보이는 깅엄체크, 바늘로 찍은 미세한 점으로 만들어진 얇은 세로 줄무늬 패턴의 핀 체크, 마드라스 체크, 사냥개의 이빨과 비슷한 형태라 이름 지어진 하운드 투스 체크 까지 다채로운 체크 패턴들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 클래식한 글렌 체크(Glen Check) 코트

글랜 체크 패턴의 코트는 차분하면서도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군더더기 없이 떨어지는 깔끔한 일자 핏과 주머니 장식 디테일은 클래식하면서 세련된 멋을 부각시켜 준다. 클래식한 감성의 글렌 체크 코트 룩에는 심플한 액세서리와 부츠로 스타일링에 완성도를 높일 수있다. 드롭 형태의 물방울 모양 귀걸이는 우아한 분위기를 더해주며, 버건디 색상의 스트랩 손목시계와 트렌디한 스웨이드 소재의 앵클부츠를 착용하면 품격을 더한 체크 코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 경쾌하고 발랄한 타탄 체크(Tartan Check) 스커트

큼지막한 체크 패턴과 레드 컬러가 적용된 타탄 체크 스커트는 캐주얼룩으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밝은 컬러의 타탄 체크 스커트 하나면 개성 있으면서도 자유분방한 스타일을 연출 가능하다.  특히 머메이드 라인의 플리츠 디자인은 발랄하고 경쾌한 무드를 더한다. 체크 패턴 스커트를 선택했다면, 상의나 액세서리는 튀지 않는 심플한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구두 대신 슬립온을 매치하면 발랄한 느낌을 배가 시킬 수 있으며, 화사한 컬러의 퍼 머플러를 둘러주면 사랑스럽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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