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뷰티트렌드] 겨울철 헤어관리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겨울철 피부뿐만 아니라 건조한 모발과 거칠어진 두피로 인한 고민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피부와 직접 연결되어 있는 두피는 피부는 물론 모발까지 밀접한 영향을 끼친다. 두피 관리가 잘못되면 염증이나 비듬을 유발하고 모발이 얆아지거나 심하면 탈모를 유발하는 주범이 된다. 이에 겨울철, 집에서 손쉽게 탈모를 방지하는 법에 대해 알아봤다. 

플리커


1. 샴푸 전, 꼼꼼한 브러싱과 두피 마사지

샴푸 전 꼼꼼한 브러싱은 모발에 달라붙은 먼지와 큐티클을 정리해주고 두피에 있는 각질을 제거해서 샴푸 전의 불필요한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모발이 난 방향부터 옆 방향과 반대 등 다양한 방향으로 브러시 질을 해서 두피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브러싱은 두피를 자극해 얼굴 리프트업으로 이어져 주름개선과 피부 탄력에 효과적이다. 두피 마사지기는 평소 손에 닿지 않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두피를 자극해줘 혈액순환 촉진은 물론 묵어있던 두피의 각질까지 깨끗이 제거해준다. 

2. 올바른 샴푸와 컨디셔너 사용

충분한 브러싱과 마사지로 두피를 깨끗하게 관리했다면 이후 가장 중요한 것은 샴푸와 컨디셔너를 바탕으로 올바른 사용법이 중요하다.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풍부한 거품이나 부드러운 사용감을 전하고, 천연유래 제품을 선택하면 더욱 부드럽고 윤기 있는 모발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컨디셔너를 사용할 때에는 캡을 사용해 10분~15분 정도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주면 더욱 부드러운 머릿결로 관리할 수 있다.

3. 샴푸 후, 충분한 보습

모발 또한 피부와 비슷하여 세정 후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수분 증발을 방지하고 윤기를 부여하는 오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오일은 고대여인들의 머릿결 관리에 착안하여 모발에 특히 좋은 아르간 오일이 함유된 고농축 에센스다. 아르간 오일은 단백질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윤기를 불어 넣어주는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찰랑이는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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