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패션기획] 롱패딩 스타일링팁

"롱패딩, 패션테러리스나 입는거지!"

이런 말은 옛말이 됐다. 운동선수가 운동 휴식 시간 등에 입었던 길이가 긴 롱패딩(벤치파카)이 올 겨울 대세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패션업계는 다양한 디자인의 롱패딩을 대거 출시했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으로 발매한 '평창 롱패딩'은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다.

하지만 롱패딩은 자칫 잘못 입으면 패션테터리스트가 될 수 있다. 롱패딩으로 스타일까지 챙기고 싶은 여자들을 위한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블랙 롱패딩, 스커트로 '여성스럽게' 

블랙 롱패딩은 무난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에 손쉽게 매치 가능하다. 여기에 블랙 터틀넥 니트와 네이비 컬러 스커트를 함께하면 여성스러운 느낌도 한층 고조시켜준다. 이때 컬러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화사한 액세서리는 자제하고 길이가 긴 화이트 양말을 매치해 스니커즈 포인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이 요령이다.

 

◆컬러 롱패딩, 롤업 데님팬츠로 '내추럴하게' 

남들과는 다른 컬러 롱패딩을 선택했다면 하의는 롤업된 데님 팬츠를 착용해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좋다. 여기에 깔끔한 화이트 스니커즈로 스타일의 균형을 맞추도록 하자. 군더더기 없는 화이트 컬러의 가죽 스니커즈는 세련되면서 캐주얼한 분위기를 어필한다. 마지막으로 네이비, 레드 컬러 스트라이프 나토밴드 시계를 착용하면 밋밋한 겨울 롱패딩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타패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