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패션트렌드] 방한 슈즈

갑작스러운 한파로 월동준비를 시작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평창 패딩의 인기에서 볼 수 있듯 롱패딩이 방한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방한 아이템은 옷에 이어 신발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올 겨울은 기능성을 강화한 방한 슈즈들이 여럿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우수한 보온성과 눈, 비에도 끄떡없는 방수 기능, 빙판길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접지력을 갖춘 만능 방한 슈즈가 눈길을 끈다.

컬럼비아 '스핀릴 슬립온'

컬럼비아는 ‘스핀릴 슬립온’을 선보였다.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패딩 슬립온 슈즈다.

패딩 충전재 및 컬럼비아의 혁신적인 보온 기술력 ‘옴니히트 써멀 리플렉티브(Omni-Heat Thermal Reflective)’를 안감 소재에 적용해 뛰어난 보온성을 갖췄다. 옴니히트 기술은 은색점 패턴을 통해 신체의 열을 반사하여 따뜻함은 유지하고, 불필요한 열기와 땀은 외부로 빠르게 배출해 쾌적함을 유지시켜 주는 컬럼비아의 혁신적인 보온 기술력이다.

또한, 쿠션 기능의 내구성을 향상시킨 기술력 ‘테크라이트’를 적용해 우수한 쿠션감과 가벼운 착화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방수 멤브레인 사용으로 효과적인 방수, 투습이 가능하여 겨울철 궂은 날씨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소렐 '카리부 슬림'

소렐(Sorel)은 데일리 윈터 부츠 ‘카리부 슬림(Caribou Slim)’을 출시했다.

슬림한 실루엣의 디자인과 천연 소가죽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봉제선 마감을 최소화한 심실링 기법으로 방수 기능이 우수해 눈이나 비가 오는 날씨에도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무게를 줄인 100g의 보온재로 가벼우면서 따뜻함을 유지해주며, 쿠션 기능을 하는 EVA 소재 깔창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에스콰이아, '히트 부츠'

에스콰이아는 신체에 닿았을 때 온도 상승 효과가 뛰어난 발열 내피를 적용한 ‘히트 부츠'를 선보였다.

기존의 퍼 부츠에 비해 투박하지 않으면서도 뛰어난 보온성을 유지하며, 경량 몰드 적용으로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함을 유지시켜 준다.

와이드앵글, ‘와이클릿 롱부츠’

와이드앵글은 심플한 디자인에 보온성을 극대화시킨 ‘와이클릿 롱부츠’를 출시했다.

신발 안쪽을 기모 마감하고 부츠 윗부분을 신축성 있는 밴드로 처리해 바람이 들어올 수 있는 틈을 없앴다.

패션 관계자는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방한 슈즈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뛰어난 보온성은 물론, 디자인과 실용성까지 겸비한 방한 슈즈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준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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