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이수영이 '고백부부'에 출연 중인 장나라에게 커피차를 선물했다.  

배우 장나라는 KBS 2TV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에서 자존감이 떨어진 38세 주부에서 20세 사학과 여신으로 ‘인생 체인지’를 하는 마진주 역을 맡아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장나라의 절친으로 알려진 방송인 박경림과 가수 이수영은 지난 7일 KBS 수원 세트장에서 진행된 ‘고백부부’ 촬영장에 ‘깜짝 커피차’를 전달했다. 두 사람은 빡빡한 촬영으로 인해 피로가 쌓인 장나라를 위해 뜨거운 응원이 담긴 약 200인 분의 ‘커피차’를 준비한 것이다. 

특히 박경림과 이수영은 장나라에게는 사전에 미리 예고를 하지 않은, ‘몰래 선물’로 감동을 배가시켰다. 

절친들이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던 장나라는 “커피 잘 마시겠다”는 스태프들의 쏟아지는 감사 인사를 받고 당황했다. 촬영장 밖으로 나간 장나라는 박경림과 이수영이 보낸 커피차를 발견한 후 싱글벙글하며 함박웃음을 지어냈다는 후문이다. 

장나라의 소속사 라원문화는 “장나라가 각별한 친구들의 응원을 받고는, 더욱 힘을 내서 촬영을 진행했다”며 “종영까지 2주 정도 남은 막바지여서 촘촘한 스케줄이 계속되고 있지만 장나라는 많은 사람들의 응원에 힘입어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제공. KBS2 '고백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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