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르:라그나로크'가 개봉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 라그나로크'는 지난 10월 30일 15만 250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36만 7020명이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지난 28일 토요일 하루만 66만 2640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목을 받았다. 짧은 기간 200만 돌파에 성공한 후 꾸준히 1위를 지키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인 영화 '범죄도시(강윤성 감독)'는 30일 7만4387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591만9459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빠르면 31일, 아니면 내달 1일 600만 돌파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1만 937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1만 8340명이다. 이어 '지오스톰' '대장 김창수' '남한사성' '뷰티풀 투모로우' 순이다. 

한편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영화 '토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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