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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클래식이 지난 10월 20일 신사동 카시나 1997 매장에서 ‘리복 클래식 X 카시나’ 콜라보레이션 론칭 파티를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컬렉션 제품 전시와 동시에 행사장 곳곳에는 일본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리모'의 아트워크와 영상이 전시됐다. 제품의 감각적인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전달한 이번 아트워크 전시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개성 있는 패션과 세련된 감각으로 잘 알려진 배우 최강희, 황보, AOA 찬미, 구구단 혜연 등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행사장을 가득 메운 DJ의 음악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리복 클래식 X 카시나 콜라보레이션은 헤리티지와 스트리트 감성이 만나 개성 있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그중 리복 워크아웃 출시 30주년과 카시나 탄생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카시나X워크아웃’은 90년대 복고 느낌을 강조한 제품으로 리복의 벡터로고(Vector logo)와 카시나의 탄생 연도인 ‘1997’을 프린트해 스트리트 감성을 표현했다.

의류로는 블랙과 화이트의 오버사이즈 맨투맨 티와 90년대 레트로한 디자인으로 원색의 믹스 매치가 특징인 트랙탑 재킷과 트랙 팬츠가 출시됐다. 각각의 의류에도 두 브랜드의 로고를 프린트해 유니크한 느낌을 전달한 것이 특징이다.

리복의 박성희 이사는 “리복과 카시나의 헤리티지와 스트리트 감성을 이번 컬렉션에 담았다”며 ”두 브랜드가 지난 여정을 공유한다는 점이 몹시 흥미로운 협업이며, 현재 패션 피플들이 열광하는 스트리트 감성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 스타패션 이욱희

사진. 리복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