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민우 부인이 급성 대상포진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지만 잘못 보도된 것으로 확인됐다. 

가수 김민우 부인이 급성 대상포진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지만 잘못 보도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월 17일 한 매체는 김민우의 부인이 급성 대상포진으로 발병한 지 한 달도 안 돼 결국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민우는 다른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아내는 급성 대상포진이 아닌,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떠났다. 갑작스럽게 발병한 후, 일주일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 

김민우는 이어 "사망이유가 잘못 알려지고 있어, 마음이 편치 않다. 이를 바로 잡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6살 연하 회사원과 결혼한 김민우는 결혼한 지 8년 만인 지난 여름, 아내와 사별한 것이다. 

한편 김민우는 지난 1990년 '사랑일 뿐야'로 데뷔한 이후, 돌풍을 일으키며 음악방송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어 발매한 '입영열차 안에서', '휴식 같은 친구' 등 모든 곡이 히트했지만, 활동 3개월 만에 갑작스러운 군입대를 하게 됐다.

김민우는 MBC '복면가왕' 출연으로 언론의 조명을 다시 받기도 했다. 현재는 자동차 딜러로 근무 중이다.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mbc '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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