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패션보도] 버버리, 런던 올드 세션 하우스에서 9월 컬렉션 공개

버버리가 웅장하고 아름다운 구 법원청사인 런던 올드 세션 하우스에서 컬렉션 쇼를 선보였다.

버버리 컬렉션
버버리 컬렉션

버버리에 따르면, 컬렉션 장소인 올드 세션 하우스는 복구 후 최초로 개방한 것으로, 약 250년의 역사를 가진 오랜 빌딩의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벽을 그대로 둔 쇼장에서 게스트들은 정원 의자에서부터 버스 쉘터 벤치까지 다양한 종류의 의자에 앉아 쇼를 즐겼다.

버버리 컬렉션
위너 이승훈 송민호

이번 컬렉션은 영국의 종족들을 표현한 다양한 텍스쳐, 컬러와 실루엣이 돋보인다. 레이스 가운 위에 겹쳐 입은 영국식 니트, 타탄과 플라스틱의 조화, 특별한 날을 위한 재킷과 스커트의 재해석, 그리고 자이언트 사이즈의 리버서블 타탄 토트와 레더 및 빈티지 체크 및 타탄 패턴의 베이스볼 캡이 눈에 띄었다.

모델 조단 던과 카라 델레바인, 애드와 아보아 나오미 캠벨

그리고 이번 쇼에는 그룹 위너의 송민호, 이승훈을 비롯해 버버리 패밀리인 케이트 모스(Kate Moss),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 나오미 캠벨(Naomi Campbell), 모델 조단 던(Jourdan Dunn)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버버리 9월 컬렉션은 전세계적으로 바로 구매 가능하며, ‘영국적인 삶의 방식과 스타일’을 주제로 열리는 ‘Here We Are’ 사진전은 10월 1일까지 올드 세션 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스타패션 이재옥
사진. 버버리

 

저작권자 © 스타패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