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도사' 아놀드 홍과 '대한민국의 미를 책임지는 절세미녀 뷰티 전문가' 헬레나가 만났다.

스포츠 트레이너 아놀드 홍과 모델 겸 칼럼니스트 헬레나는 지난 14일 서울 관악구 디자인포라이프 스튜디오에서 커플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두 사람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을, 그리고 수트를 입고 당당함과 자신감을 표현했다.

먼저 피트니스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아놀드 홍과 헬레나는 편안한 티셔츠와 팬츠를 착용하고 오누이 같이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어 진행된 수트 콘셉트에서 아놀드 홍은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카모플라주 패턴의 재킷과 팬츠를 선택해 강인한 남성을 표현했다. 헬레나 역시 올 블랙 룩으로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완성했다.

이날 아놀드 홍과 헬레나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끌림 도산점 가혜 부원장은 "아놀드 홍은 평소의 구릿빛 피부를 유지하며 조금 더 화보에 어우러질 수 있게 피부톤 정리와 눈썹 그리기에 치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헬레나는 트레이닝복 촬영의 경우 파운데이션 프라이머를 사용해 윤기 있고 건강해 보이는 피부 표현을 연출했다. 또 크림 컬러의 볼터치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베이지 컬러의 섀도우로 과하지 않은 눈매를 완성했다"며 "수트 촬영의 경우엔 브라운 컬러의 섀도우로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또 블랙 컬러의 리퀴드 라이너를 사용해 또렷한 눈매 연출로 현대적이면서 자신감 넘치고 이지적인 모습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헤어를 담당한 끌림 도산점 상미 부원장은 "아놀드 홍은 평소의 스타일을 유지하며 헬레나와의 커플 포인트로 중간부분을 땋았다. 이는 레게스타일의 느낌을 표현하기도 하며 패션 화보에 적합한 시크한 이미지도 동시에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헬레나의 경우 평소에 내추럴하고 이지적인 스타일을 고수했는데, 새로운 도전과 함께 자유분방함을 표현하기 위해 긴머리 피스에 한 갈래를 땋으며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수트 화보의 경우 묶음머리를 표현함으로써 시크한 메이크업과 어우러지는 헤어로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아놀드 홍은 "평소 수트를 입는 걸 좋아한다. 내 나름대로 '대한민국에서 수트발이 괜찮은 남자'라고 얘기하고 싶다"며 "참고로 오늘 촬영 때 입은 의상은 모두 내가 가지고 있던 것이다. 최근 아내와 아들이 명품 신발을 하나 사줘서 아껴가며 신고 있다"고 말했다.

헬레나는 "그동안 대학원을 다니기도 했고, 최대한 단정하고 정제된 스타일을 선보였다"며 "이제 아놀드홍 선생님과 함께 운동을 시작하면 트레이닝복도 많이 입을 것 같다. 평소보다 좀 더 활발하면서 생기 있고 건강한 패션들을 시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아놀드 홍과 헬레나는 내달 10일부터 12월 18일까지 '100일간의 약속'을 진행한다. '100일간의 약속'은 아놀드 홍의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100일 동안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건강한 몸매관리를 도와주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현재 '청년공간이음' 홈페이지를 통해 29기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아놀드 홍과 헬레나의 더 많은 커플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본지 홈페이지와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조만간 확인할 수 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김건우 (Studiocou)
헤어. 상미 부원장 (끌림 도산점)
메이크업. 가혜 부원장 (끌림 도산점)
의상 협찬. 뉴발란스
주얼리 협찬. 모니카비나더, 망고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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