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에서 7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1주년을 맞이해 주목을 받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7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1주년을 맞이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8월 8일 블랙핑크는 데뷔곡 '휘파람', '붐바야'를 발표하며, 신인으로서 전무후무한 신기록을 수립,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불장난', 'STAY', '마지막처럼'까지 연달아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블랙핑크는 데뷔 1년 만에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마지막처럼' 총 4개의 1억뷰 돌파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되는 사상 초유의 걸그룹이 됐다. K팝 남녀 그룹을 통틀어 1천만뷰부터 1억뷰까지, 천만 단위 최단 기록을 전부 갈아치워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블랙핑크는 등장부터 가요계 역사를 새로 썼다. K팝 신인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인 14일 만에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또한 데뷔곡으로 최초이자 최단 기간 내 미국 빌보드 월드디지털송 차트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후 '불장난', '마지막처럼'까지 3곡 연속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르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앨범이 아닌 단일 싱글 최초로 해외 18개국 아이튠즈 1위라는 새로운 족적도 남겼다. 

블랙핑크 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데뷔할 때부터 놀랄만한 성적들을 이루게 된 배경에 항상 팬 분들이 계셨다. 큰 관심과 응원 덕분에 이룰 수 있었던 일들이라 생각한다"고 1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매일매일 감동받고 있다. 사랑해주시는 팬들이 있어서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고 싶다. 지금 1년 밖에 안됐지만 10년, 20년 함께하고 싶다. 팬클럽 '블링크'한테 자랑스러운 블랙핑크 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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